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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골다공증, 심장질환, 항응고제 복용처럼 전신질환이 있어도 임플란트를 꼭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질환별 위험 포인트, 약물 정보, 내과·치과 협진 기준, 수술 계획 원칙, 수면·네비게이션 임플란트 활용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Guide · 전신질환 있을 때 임플란트
상담실에서 전신질환이 있는 분들이 가장 먼저 하시는 질문은 비슷합니다.
“당뇨가 있는데 임플란트 해도 되나요?” “골다공증약을 먹고 있는데 위험하지 않나요?” “혈액응고제를 끊어야 하나요?”
핵심은 단순히 “된다/안 된다”가 아니라, 어떤 상태에서, 어떤 준비를 하고, 얼마나 보수적으로 계획하느냐입니다. 당뇨·골다공증·심혈관질환·항응고제 복용이 있어도 전신 상태가 안정적이고, 내과와 협진 하에 계획한다면 충분히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임플란트 전문의들이 실제로 설명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전신질환이 있을 때 임플란트를 어떻게 계획하는지, 질환별로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치과에 오시기 전에 준비하면 좋은 체크리스트까지 정리합니다. (개개인의 정확한 수술 가능 여부·약 조절은 반드시 주치의·담당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한 줄 요약 전신질환이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절 상태 + 약물 정보 + 내과 협진 + 보수적인 계획”이 갖춰지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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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전신질환 = 임플란트 금지”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먼저 봅니다.
| 질문 | 의미 |
|---|---|
| ① 현재 질환이 얼마나 안정적인지? | 최근 검사·주치의 소견상 잘 조절되고 있는지, 입원·응급실 내원은 없었는지 등을 봅니다. |
| ② 복용 중인 약의 종류·용량·기간은? | 혈액응고제, 스테로이드, 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은 수술 계획에 큰 영향을 줍니다. |
| ③ 시술 범위를 얼마나 나누어 진행할지? | 한 번에 여러 개를 심기보다는, 여러 번에 나누어 보수적으로 진행하는 편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
전신질환이 있으면, 처음 상담에서 CT·진단 검사와 함께 최근 건강검진 결과, 복용 중인 약 이름·용량, 병원 진단서를 같이 가져오시면 훨씬 정확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요약 중요한 건 “질환 유무”가 아니라 “얼마나 잘 조절되고 있는지, 어떤 약을 얼마나 먹고 있는지”입니다.
Diabetes
당뇨가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를 무조건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감염·치유 지연·주위염·탈락 위험이 올라가므로 계획을 훨씬 더 보수적으로 잡습니다.
| 준비 항목 | 내용 |
|---|---|
| ① 최근 내과 진료 기록 | 최근 혈당·당화혈색소, 주치의 소견 등을 가져오면 계획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 ② 약 복용 시간 확인 | 인슐린·경구약 복용 시간에 맞춰 수술 시간·식사 계획을 세워 저혈당·고혈당을 피해야 합니다. |
| ③ 수술 범위·횟수 조절 | 한 번에 큰 수술을 하기보다, 여러 번 나누어 회복을 보며 진행하는 편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뇨가 있는 분일수록 수술 후 관리·정기검진을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수술 자체보다 수술 이후의 관리 실패가 임플란트 수명을 가장 많이 줄입니다.
💡 한 줄 정리 당뇨가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Osteoporosis
골다공증 자체보다도, 어떤 약을 얼마나 오래 복용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일부 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등)은 턱뼈 괴사(약제 관련 턱뼈괴사, MRONJ) 위험과 관련이 있어, 치과·내과가 함께 보고 계획합니다.
| 상황 | 고려 사항 |
|---|---|
| 경구 골다공증약 단기간 복용 | 내과·치과 협의 하에 비교적 안전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범위를 나누고, 감염 예방·관리를 더 철저히 합니다. |
| 장기 복용·주사제 사용 | 약제 종류·기간·전신 상태에 따라 위험–이득을 면밀히 평가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임플란트를 피하고 틀니·임플란트 틀니 등 다른 방법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
골다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안 된다”보다는, 골다공증 약과 다른 질환·약물까지 포함한 전체 그림을 보고, 임플란트 개수·위치·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 줄 정리 “골다공증이 있다/없다”보다 “어떤 약을 얼마나 먹었는지”를 정확히 알고 상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Anticoagulant & Cardio
아스피린, 항혈소판제,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절대 스스로 약을 중단하면 안 됩니다. 임의로 끊었다가 뇌졸중·심근경색 등 큰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혈압·협심증·심부전·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맥박·산소포화도 모니터링 하에, 수술 시간을 짧게 나누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 공포가 심하거나,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경우에는 수면 임플란트(의식하 진정요법)를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심혈관질환·약물 상태에 따라 마취과 전문의와의 협진·모니터링이 꼭 필요합니다.
⚠️ 한 줄 정리 임플란트 때문에 심장약·혈액응고제를 임의로 끊는 것은 절대 금물이고, 반드시 내과·치과가 함께 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Checklist
전신질환이 있을 때는 “어디가 아픈지”만큼이나 “어떤 약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아래 항목을 미리 정리해 오시면, 훨씬 안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준비물 | 설명 |
|---|---|
| ① 복용 중인 약 리스트 | 약 이름·용량·하루 몇 번·언제부터 복용 중인지. 약 봉투·사진을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
| ② 최근 검사 결과 | 혈액검사, 심전도, 심장 초음파, 골밀도 등 최근 6~12개월 내 검사 결과가 도움이 됩니다. |
| ③ 내과·주치의 소견서(가능하다면) | “치과 수술 시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가 적힌 소견서를 받으면, 치과에서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
| ④ 기존 치과 치료 기록 | 과거 임플란트·발치·수술에서 출혈이 심했다/감염이 있었다는 경험이 있다면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
이런 정보는 임플란트 CT·진단 검사와 함께 전신 상태를 종합해, 한 번에 심는 개수, 수술 시간, 마취 방법, 치유 기간을 결정하는 데 쓰입니다.
💡 한 줄 정리 “병원에서 알아서 하겠지”보다, “내 상태를 최대한 정확히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해 오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Options
전신질환이 있는 분들일수록, 수술을 더 짧게·정확하게·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다음과 같은 옵션들입니다.
치과 공포가 심하거나,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심어야 하는 경우 수면 임플란트를 이용하면 긴장·스트레스를 줄여 혈압·심장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심혈관질환·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마취과 전문의·모니터링 장비가 갖춰진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D CT와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해 절개 범위·수술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뼈가 얇거나, 신경·상악동과 거리가 가까운 전신질환 환자에서 안전 여유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체 임플란트처럼 많은 치아가 필요한 경우에도, 전신질환이 있다면 여러 번에 나누어 심고, 치유 기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적인 “몇 달 안에 완성”보다, 전신 상태·잇몸·뼈가 버틸 수 있는 속도에 맞추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Warning Signs
전신질환이 있는 분들은 수술 후 조금 더 예민하게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한 수술 후 불편감을 넘어서, 감염·과도한 출혈·심혈관계 이상이 의심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평소 진료 받는 내과·응급실 안내를 받거나, 필요하면 임플란트를 담당한 치과와 동시에 상의해 어느 병원으로 먼저 가는 것이 좋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 한 줄 정리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조금 심한 것 같은데…”라는 느낌이 들면 혼자 참지 말고 병원에 바로 연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FAQ
Q1. 당뇨가 있으면 임플란트는 아예 못 하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혈당 조절이 비교적 잘 되는 경우에는, 내과와 협의해 임플란트 수술·치유 기간을 조절하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다른 합병증(신장·심혈관 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시기·범위를 미루거나 줄이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Q2. 혈액응고제(아스피린 등)를 먹고 있는데, 임플란트 전에 꼭 끊어야 하나요?
스스로 약을 끊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약 조절 여부는 반드시 약을 처방한 내과·심장내과와 상의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약을 유지한 채로 국소 지혈을 강화하거나, 임플란트를 여러 번으로 나누어 심는 식으로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Q3. 골다공증약(비스포스포네이트)을 먹은 적이 있는데, 임플란트는 위험한가요?
골다공증약은 약제 종류·용량·복용 기간·투여 경로(경구/주사)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집니다. 단순히 “먹었다/안 먹었다”로 판단하기보다, 복용 기록을 내과·치과에 함께 보여주고 임플란트가 꼭 필요한지, 다른 대안(틀니·임플란트 틀니 등)은 없는지까지 함께 논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4. 전신질환이 있으면 수면 임플란트가 더 안전한가요?
수면 임플란트는 긴장·불안을 줄여 혈압·심박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심혈관·호흡기 질환이 있을수록 마취·진정에 따른 부담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전신질환이 있으니 무조건 수면으로”가 아니라, 질환 상태·약물·과거 마취 경험을 모두 본 뒤 마취과·치과가 함께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ummary
당뇨·골다공증·심혈관질환·혈액응고제 복용이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를 반드시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질환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지, 약 정보를 얼마나 정확히 전달하는지, 내과·치과가 얼마나 잘 소통하는지입니다.
이 글에서 정리한 질환별 주의점, 약물 정보, 준비물 체크리스트, 도움이 되는 옵션·위험 신호를 바탕으로, 내과 주치의와 담당 치과의사에게 “어떻게 하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할 수 있을지”를 차분히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은 특정 병원을 추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신질환이 있는 분들이 임플란트 상담을 준비할 때 “무엇을 미리 정리하고,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한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최종 결정은 반드시 본인의 주치의·담당 치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최종 한 줄 정리 전신질환이 있을 때 임플란트의 핵심은 “된다/안 된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몸 상태에서 가장 안전하게 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